01_
최근 노동요 플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집중 해야 하니까 일단 가사가 들리는 곡은 제외하고...
연주곡이나 inst 버젼으로 많이 채우는데, 플리 제일 먼저 블랙 샌즈 들어간 거 보고 터져서ㅋㅋㅋㅋ
02_
Bonobo의 Black sands 들어봐 주시것어요?
연주곡이구요, 가벼운 기타소리로 시작해서 베이스가 쌓이고.. 이렇게 하나하나 악기 음이 쌓이다가
절정이 지나면 쌓였던 악기 음이 다시 하나하나 빠지면서 마지막으로 베이스까지 빠지면서 시작했던 기타 소리로 마무리 하는 곡입니당..
자본주의 냄시도 나요.
03_
십여 년 전에 이엘리님이 이 노래 개조아!!!! 하면서 추천해 준 곡이라 그런지
들을 때마다 이엘리님이 생각나는 거죱.
엘리 언니 본지도 너무 오래 되어부럿습니다.
거제를 가야 하는데, 언제 가지ㅠㅠㅠㅠㅠ
이엘리님 얼굴 봐야하는디ㅠㅠㅠㅠ
04_
이제 데뷔 6일차 내 서터리머 사인클은 미친 스타성 유감 없이 발휘하는 중ㅋㅋㅋ
언니덜.. 데뷔일에 구독자 3만 찍으셨구여? 일주일만에 4만 찍을 기세여요?
편집 영상 하나 없이 풀영상 4개 올라간게 전부인데 기본 10만뷰이고요?
ㅎ ㅏ 내 최애 슈스다 슈스
여러분 사회인 게임클럽 봐 주세여
풀방이지만 개존잼이니까요?
개존잼인데 다정보스여요. 귀엽기까지 합니다.
백노바는 멤버들이 귀여워 죽지만, 나는 멤버들 귀여워하는 백노바가 귀여워 쥬금.
근데 멤버들도 진짜 귀여움ㅋㅋㅋ 라베 이렇게 말랑콩떡이었냐고...
그래서 그묘일 8시 언제 온다고요?
05_
키보드 새로 사고 싶다.
회사에서 쓰던 900을 집으로 가져오고 집에서 쓰던 디자이어를 회사에서 쓰고 있는데,
확실히 디자이어가 손목이 편하다.
간간히 블투 끊기면서 프리징 되는게 거슬려서 회사로 가져온건데, 확실히 디자이어가 손목에 무리가 안 가.
900 키스킨 씌워 놓은 걸 벗기자니 소음이 거슬리고, 키스킨을 씌우자니 안 그래도 거슬리는 타격감이 더 거슬린다.
패드용 키보드라도 바꿀까.
사테치 X1 써보고 풀배열로 바꿀까, 아니면 써 본 마소 제품 중에서 고를까 고민 중.
06_
아, 이북 리더기는 예상대로 사놓고 안 읽고 이씀 ^^....
유토피아 진짜 더럽게 안 읽혀...
내가 이 시기 유럽 문학 더럽게 안 읽혀서 고생하기는 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아니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안 읽히냐.
독해력 개판된 와중에 번역서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반은 읽었습니다..
이번주 내로 다 읽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다음 달에 각잡고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
머리에 남는 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