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여느 때처럼) 남색에 빠져 있던 지난주 금요일.
갑자기 카톡도, 다음 카페도 안 되는 것이 아니것어요?
망할 놈듀라.
나 남색해야 하는데? ㅈㅁㄹ 님이랑 톡해야 하는데?
음.... 벨? 난 좀 별로...
하시던 ㅈㅁㄹ님은 어느 새 나의 동지 남색가가 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ㅈㅁㄹ님을 남색가 동지로 맨든 파벨의 주둥이
하필이면 기매얼이 하나둘 모아놓은 비역서들이 ㅈㅁㄹ님의 취향이엇다고 한다.
02_
여하튼.
티스토리 스킨을 바꾸려고 했더니 카카오 이 망할것듀리 티스토리를 먹었잖아?
근데 복구를 안해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야 이럴 거면 왜 인수했냐 이 망할놈의 샤키듀라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03_
엔진 오일을 갈 때가 되어서 정비소 예약했는데, 오전에 예약을 하면 정비료 할인을 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반차를 내고 서비스센터에 갔지?
근데 20주년 기념이라고 부품 할인을 하네?
타이어 위치 교환은 지금 딱히 안 하고 만키로 더 타고 해도 된다고 해서 엔진오일이랑 오일 필터만 갈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 걸려서 출근 시간이 붕 떴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오후 반차 냈지 ^^....
운동하고 갈까 했는데, 아침에 이미 샤워를 해 버림.
04_
그리고 출근길에 급감속 4회를 찍음.
금방 주황불로 바뀐거라서 통과할까 멈출까 하다가 멈췄는데 그게 전부 급감속으로 찍힐 줄은 몰랐눼.
덕분에 안전 점수가 갑자기 수직 낙하를 했다.
나 자동차 보험 할인 받으려고 한달 동안 고생했는데ㅠ_ㅠ??
1점 차이로 할인을 못 받게 생겨쒀여. 떼잉.
05_
스듀는 400시간을 찍었고, 조금 지루해지나....? 싶어짐.
9월말까지 겁나 바빠서 2주 넘게 야근+주말출근하고 났더니 탈이 남.
그 이후로 컨디션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는 건지 흥미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서터레스 풀 겸 야구뱅맹이를 흔들어 볼까 하고 셉투다를 켰는데요?
어지러워요.....^^...ㅗ
퀘하러 300미터 오도바이 운전하다가 길바닥에 버려두고 겜 꺼버림.
베이스에 다시 넣어놓고 와야 하는데 귀찮쓰.
곧 알파21 업데이트를 한다는데, 또 최적화는 골로 갔겠지.
컴퓨터 업글을 해야 하는데, 씨피유고 글카고 왜들 이러냐.... 보드값도 하늘위로 날아가버림
광복절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산 88.8만 원짜리 3080이 이제와서 아쉬워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06_
요즘 위스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입을 댄 건 아니고 입을 대어 볼까? 하는 단계.
코스트코는 주류가 싼 편인데, 콧코 주류코너를 돌다 보니 요즘 위스키가 눈에 많이 들어온다.
블렌드 위스키랑 스카치 위스키 할인할 때 살말 고민하다가 때려쳤는데, 한 병 사볼 걸 그랬나 싶다.
근데 비싸... ㅋㅋ.. 일단 뜯으면 반 병은 그 자리에서 사라질 것이 뻔한디
난 가성비충이쟈너요?
비싸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위스키 관심은 고이고이 접어 나빌레라 합니다.
술 끊어야 혀.
살이 겁나 쪘거등.... 건강이 위협당하고 있을 정도로 쪘음.
살려면 운동하고 살 빼야 하는데 운동하기가 너무 귀찮음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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