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어느 날
한량의꿈 l

 

01_

티스토리 로그인이 불편하다.

(그래서 일기 안 쓴다고 변명 중)

앱을 사용해야 할까나.

 

02_

나스에서 사용 중이던 하드가 날아갔다.

믿었던 웬디에게 배신당한 자....

4베이 나스에서 2베이 사용 중인데, 하드 두 개 각각 스토리지 풀로 사용 중이라 백업 본이 없다는 것이 문제.

난 웬디를 믿었기에....

심지어 산 지 겨우 1년 조금 넘은 8T 하드가 인식이 되지 않는다.

얼마 전에 읽기 전용 캐싱용으로 달아놨던 SSD도 1년도 되지 않아서 사망하셨길래 나스 문제인가 했는데,

온갖 기술 지원 삽질한 끝에 시놀로지 측에서 하드 문제라고 꽝꽝 인증해 줌.

백업본이 없으니까 데이터 백업을 해야 하는데, 하드가 문제가 되어서 못 알아먹겠는 리눅스와 우분투 사용법까지 머리를 싸매고 알아봤으나 HDD 마운트 자체가 되지 않음.

Btrfs 파일 포맷이라 결국에는 복구 프로그램 결제함. 개비싸네.

파일 열심히 복구 중. 백업 완료하고 나면 교체하러 가야지....

정말 웬디가 이렇게 나에게 엿을 먹일 줄은 몰랏지.

 

03_

요즘 피구라 열심히 하는 중.

아니 소울류 처음인데 재미있더라고.. 근데 분위기 무서워서 개쫄면서 하는 중.

서곡 스토리 너무 슬퍼. 제페토 개갞끼야. 알레키노 쌉새끼야.

키마가 은근히 키 배정이 불편해서 엑박패드도 샀다.

패드 손맛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근데 듀얼센스는 햅틱 손맛이 더 끝짱이라믄서.

듀센 살 걸.

미래가 보인다. 듀센 설날 특가 뜨면 듀센 살 내 모습이.

 

04_

굶지마 업데이트 된 거 해야 하는데, 위그 말고는 다른 캐 적응이 안 되어가지고 거리 두는 중.

그 와중에 위그 뇌전창 간접 너프 당해서 슬퍼.

 

05_

시즌 마감이 눈 앞에 보이는데 몸 상태가 너무 개판이라 슬프다 ㅋ_ㅋ

정말 일은 적성에 안 맞아.

 

06_

밑에 일기에 갑자기 댓이 달렸길래 봤더니 접근 제한된 블로그들이었다.

오가는 사람 없는 내 블로그에 도대체 왜들 오신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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