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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두 마리
감자밭/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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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가는 길.
오랜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고,
시든 나뭇잎에서 두 마리의 새가 보였다.
마미 버ㄹ, 베이비 버ㄹ.
포스팅하면서 더버ㄹ즈가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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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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