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못다핀꿈 l
사는 것 마다 실패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ㅅㅇ님의 쇼핑실패 기운이 나에게로 옮겨온 것 같다.

첫 해외 직구 만족도 50프로.
벼르고 벼르다 지른 탄조 커버 만족도 역시 분 단위로 떨어지는 중.

탄조 뒷편에 주름이 엄청 많다.
그먕 주름도 아니고 가죽 커버가 뒤로 꺽이면서 생기는 주름처럼 못생긴 주름이 뒷판 반을 뒤덮었다. 아예.
보면 볼수록 이건 비급도 안될 것 같은데 하는 느낌만 그득그득.

이미 받은 지도 오래되었고 참 장식도 달았고 해서 교환은 불가능 하고. 타블렛 사이즈 카버도 사고 싶었는데 이건 공방가서 확인하고 사던가 그게 아니라면 아예 살 생각을 접어야겠다 싶음.
벼르고 벼르다 산 거라 그런지 실망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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